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5월8일(현지 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회담에 앞서 열린 환영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하루 앞두고 서방의 무역 제재를 맹비난하며, 러시아와 중국이 차별적 제재에 공동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중국은 세계 무역에서의 차별적 제재에 공동으로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수 차례 서방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협상 성사를 압박하며 러시아에 대규모 제재를 가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중국을 방문합니다
톈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회담합니다. 마지막 날인 9월 3일에는 천안문 광장에서 열리는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