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촬영 중 추락 사고…뇌진탕 치료

2025-09-23 09:08   국제

 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에 출연한 배우 톰 홀랜드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촬영하다가 추락 사고를 당해 긴급 이송됐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홀랜드는 지난 19일 영국 런던 인근 왓포드 리브스든 스튜디오 세트장에서 해당 영화를 찍다가 추락했습니다.

떨어지는 과정에서 머리를 부딪친 겁니다.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검사를 받은 결과, 가벼운 뇌진탕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영화 스턴트 대역이던 여성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홀랜드는 당분간 촬영을 쉬며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홀랜드의 부상으로 촬영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 네 번째 영화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2026년 7월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입니다.

홍성규 기자 h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