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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15년만에 방한…오늘 이재용·정의선과 치맥 회동
2025-10-30 16:05 경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4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했다.(사진=최태원 회장 인스타그램 캡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오늘(30일) 오후 3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입국한 황 CEO의 방한은 15년 만입니다.
황 CEO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그래픽카드(GPU) 브랜드 '지포스' 한국 출시 25주년 기념행사를 마친 뒤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 매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 등이 함께할 예정입니다.
이날 회동은 단순한 친목의 자리를 넘어 삼성전자(005930)와의 HBM(고대역폭메모리) 협력 논의와 현대차그룹과의 자율주행·로봇 프로젝트 구체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홍성규 기자 h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