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총재가 보는 한국 프로야구 현주소와 과제

2025-11-04 16:01   스포츠

 프로야구가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남긴 채 시즌을 마감했다. 허구연 KBO 총재가 채널A 스포츠 컬처랩 아카데미에서 중흥기를 맞은 한국 프로야구의 현주소와 과제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뉴시스

채널A가 주최하는 2025 제1회 스포츠 컬처랩 아카데미가 11일 막을 올립니다.

스포츠 컬처랩 아카데미는 스포츠 분야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이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멘토들의 강연을 들으며 재충전과 함께 새로운 영감을 얻는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입니다.

첫날 강의의 주제는 K-컬처를 마케팅하다-소프트 파워, 소비를 움직이는 힘입니다.

강사로는 허구연 KBO 총재가 나서 중흥기를 맞은 한국 프로야구의 현주소와 과제에 대해 강의할 예정입니다.

프로야구는 올시즌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정규시즌 1200만 관중을 돌파해 역대 최다관중 기록을 세웠습니다. 경제효과는 1조원이 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시즌이 막을 내린 직후 허구연 총재가 스포츠 컬처랩 아카데미를 통해 흥행 비결과 아울러 과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분석을 펼칠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과 아시안게임도 예정돼 있어 프로야구 흥행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11일 강연에는 채널A의 박철환 PD가 '초격동 시대를 살아남는 콘텐츠'란 강의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장치혁 기자 jangt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