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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4일 서울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선원·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 건강에 대해 "지방과 평양을 오가는 장시간 이동과 각종 행사를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으므로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를 두고 박선원 민주당 의원은 “심박수는 (분당) 80이고, 고혈압 가능성은 과거에 꽤 높았는데 낮아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국정원은 김 위원장의 심박수에 대해 보고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 “김정은 방중 이후 숨가쁜 공개 활동, 건강 상태는…” [현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