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5월24일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들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위한 폭파작업을 했다. 풍계리 핵실험 관리 지휘소시설 폭파순간 목조 건물들이 폭파 되며 산산이 부숴지고 있다. 사진=뉴스1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국방정보본부가 이같이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정보본부는 "북한은 핵 능력 고도화 확장 지속, 핵 무력 보유와 발전을 2023년 9월 헌법에 명문화하고 지속 시위하며 국제사회에 북한의 핵 능력을 암묵적으로 용인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영변 등 우라늄 농축 능력을 확장해 핵 물질을 확보하고자 노력하며 다중·다수 핵 탄두를 생산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여러 종류의 미사일 군사정찰위성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장거리 미사일의 경우 고체 추진 크루즈 미사일과 SRBM(단거리탄도미사일) 4종, 600㎜ 방사포를 곧 작전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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