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갯벌서 바닷물에 휩쓸려 40대 숨져

2025-11-05 09:47   사회

 바지락.(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출처 : 뉴스1

어제(4일) 오후 12시 24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면 농어바위 인근 해상에서 "아내가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20분 쯤 뒤 인근을 지나던 어선이 40대 여성 A씨를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에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남편과 함께 어패류를 잡다가 갑자기 불어난 바닷물에 휩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조현진 기자 jji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