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종묘 제2의 왕릉뷰’ 논란에 “그늘 지지 않아” [현장영상]

2025-11-05 16:50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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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묘 맞은편 세운4구역에 최고 142미터 높이의 고층 빌딩 건설을 서울시가 허용하면서 '제2의 왕릉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5일) 서소문 빌딩 재개발 착공식에 참석해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그늘이 생기지 않는다"고 반박했는데요.

오 시장은 "시가 개발에 눈이 멀어 빌딩 높이를 높여 문화유산인 종묘를 그늘지게 한다는 일각의 오해가 있다"며 "관공서나 문화유산 주변의 건축물에 대해 높이 제한을 둬 권위를 이어가겠다는 것은 고정관념"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