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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장중 1475원까지 터치…달러 강세 가속
2025-11-13 11:28 경제
(사진=뉴시스)
오늘(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75.4원을 터치했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 개장가는 전날보다 3.3원 오른 1469.0원이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10일(1471.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어서 개장 직후 1470원을 돌파하고 이어서 1475.4원을 터치하는 등 계속해서 상승 압력을 받다가, 오전 11시쯤 1469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전날도 장중 1470원대로 올라섰던 원달러 환율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과도한 변동성이 발생할 경우 시장에 개입할 의지가 있다”는 발언 이후 1460원대로 물러섰다가, 하루 만에 다시 1470선 이상을 터치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종료 기대감에 더불어 엔화 약세까지 더해지면서 달러가 강세 압력을 받자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또 국내주식에서 외국인들이 매도세를 보이는 것도 원화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로 풀이됩니다.
여인선 기자 insu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