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 “공수처 수사 외압 확인, 설립 취지 무력화” [현장영상]

2025-11-13 14:0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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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팀이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외압이 있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어제(12일) 김선규,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

오늘(13일) 오전 정민영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채상병 관련한 공수처 수사팀에 대한 외압이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고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며 "살아있는 권력으로부터 독립적으로 공정하게 수사하라고 만든 공수처 설립 취지를 무력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