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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의혹에 관한 토론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23일) 오전 경남 창원시의 한 교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토론에 참여하는 것이 전제조건은 아니"라며 "언제든지 최대한 빨리 토론을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장 대표는 "다만 토론이 시작되기 전에 정 대표가 참여 의사를 밝힌다면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어제(22일)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 지역 순회 국민대회를 두고 "점점 국민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 있다"고 비판한 데 대해선 "국민을 외면한 것은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장 대표는 "정 대표가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맞받았습니다.

장동혁 “정청래 참여 무관, 조국과 대장동 토론 빠르게 진행” [현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