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장동혁과의 토론에 “양당 합의 이뤄지면 빠르게 진행”

2025-11-24 10:37   정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늘(24일) 국립서울현충원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출처 : 뉴시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오늘(24일) 당 대표 취임 뒤 첫 공개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조 대표는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국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정치로 행복이 권리가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적었습니다.

조 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의 '대장동 항소 포기' 토론 진행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당 내부 정비가 끝나면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당 대 당 접촉을 할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양당에서 시간·장소 등 합의가 이뤄지면 빠른 시간 내 하겠다"며 "오늘 양당에서 공식 협의테이블이 만들어지지 않겠냐"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표는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의미에 대해 "창당 직후부터 현충원에 올 때마다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모두 참배했다"며 "이번에 특별히 김영삼 전 대통령만 참배한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혜주 기자 plz@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