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의 손길 완벽 한 끼’, 박은영 ‘화조유’ 무침부터 이원일 ‘쌍화차’ 간장까지…상상 초월 레시피 대격돌

2025-11-28 09:47   연예

▶동네 셰프의 손맛에 프로 ‘한 끗’을 더하다!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미식 상생 프로젝트!
▶3인 3색 셰프들의 '한 끗' 멘토링으로 완성된 겨울철 완벽 한 끼는?

오는 30일(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미식 상생 버라이어티 ‘셰프의 손 길 완벽 한 끼’ 6회 방송에서는 K-푸드의 명물 순댓국부터 조개구이&전골, 그리고 ‘홍콩 감성’ 양지 샤부까지. 다채로운 맛의 향연으로 시청자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셰프 3인방 박은영, 오세득, 이원일 셰프가 식당 우선 선택권을 걸고 ‘티백 컵 넣기’ 게임이 초반부터 폭소와 승부욕을 불러일으킨다. 단순한 규칙에도 번번이 실패하며 긴장감을 높이던 셰프들 사이에서 결국 이원일 셰프가 가장 먼저 성공하며 식당 선택권을 확보한다. 그러나 곧이어 이어진 랜덤 봉투 뽑기로 다시 운명이 뒤바뀌는데. 과연 운명은 누구의 편에 섰을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박은영 셰프는 매일 아침 연안부두에서 공수한 신선한 조개로 유명한 당산동 조개구이 전문점의 멘토링을 맡는다. 입맛을 돋우는 특제 초장과 무제한 해물라면 등 완벽한 메뉴 라인업을 맛본 것도 잠시, 동네 셰프의 "고깃집 파절이 같은 역할을 할 채소 무침" 요청에 직면한다.

이에 박은영 셰프는 동네 셰프의 특제 초장에 된장, 들기름 그리고 중식의 핵심 재료인 화조유(산초 열매 기름)를 더한 '참나물화조유무침'을 선보인다. 익숙한 조개 맛에 얼얼하면서도 향긋한 화조유의 풍미가 더해진 이색적인 조합은 '세상에 없던 맛'이라는 극찬과 함께 동네 셰프로부터 “당장 직원 회식 메뉴로 결정해도 되겠다”는 통 큰 반응을 이끌어낸다.

오세득 셰프는 홍콩 감성이 가득한 강남의 해물양지샤부&수육전골 전문점을 멘토링한다. 갓 삶은 듯 촉촉한 가브리살 수육전골과 꽃게 육수로 깊은 맛을 낸 해물양지샤부의 매력에 푹 빠진 오세득 셰프는 동네 셰프의 "수육전골과 곁들일 메뉴" 요청을 받는다.

이에 오세득 셰프는 알배추, 파채와 함께 겨울 제철 생굴을 듬뿍 더한 ‘알파굴무침’을 선보인다. 따뜻한 수육전골의 뒷맛을 개운하게 잡아주며 ‘물개 박수’를 부르는 환상적 궁합을 자랑하는데. 특히 생강즙 또는 다진 생강을 더해 굴의 풍미를 살린 오 셰프만의 비법이 돋보인다.

이원일 셰프는 매일 16시간 동안 가마솥에 육수를 끓이는 용인의 순댓국 전문점을 찾는다. 어머니의 20년 손맛을 이어받은 동네 셰프는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암뽕과 알곱창을 넣어 푸짐한 순댓국을 선보여 셰프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동네 셰프는 "머릿고기 수육에 찍어 먹을 킥이 되는 소스"를 요청한다.

이원일 셰프는 새우젓의 짠맛을 대신할 깊은 풍미를 위해 '마늘 범벅 한방 간장'을 비장의 레시피로 공개한다. 간장과 설탕, 물엿을 베이스로 하고 한방 재료 대신 쌍화차를 넣어 깊은 맛을 낸 소스는 수육을 ‘갈비'로 변신시키는 놀라운 매직을 선보였다는데. 과연 이원일 셰프의 소스는 동네 셰프를 웃음 짓게 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셰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가 가득한 채널A ‘셰프의 손길 완벽 한 끼’ 6회는 11월 30일(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