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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변호인단, 증인 ‘타이핑’ 테스트…“30초 안에 되나 직접 해봐라” [현장영상]
2025-12-10 17:5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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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는 12.3 비상계엄 당시 합동참모본부에 근무했던 군 간부가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합참 결심지원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그러게 잡으라고 했잖아요" "다시 걸면 된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증언한 인물인데요.
해당 내용을 결심지원실 내에서 직접 듣고 휴대전화로 30초 정도만에 타이핑했다고 증언하자,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직접 해보라"며 법정에서 테스트를 요구했습니다.
증인이 같은 내용을 15초 만에 받아적으면서 테스트는 일단락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