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실장이 지침 줬나” 박충권 발언에 방미통위 위원장 청문회 ‘술렁’ [현장영상]

2025-12-16 15:3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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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국회 과방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김 후보자에게 "북한은 주적이냐"고 물었는데요.

김 후보자는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판례상 반국가단체로서의 지위와 평화통일을 위한 동반자의 지위라는 '이중적 지위'를 갖고 있다고 답했는데요.

박 의원은 "답변이 명쾌하지 않다"며 "김현지 실장이 지침을 줬느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 의원의 발언에 청문회장은 웅성대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