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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오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열렸습니다.

특검은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2017년 계엄 준비 문건을 작성하게 했다는 사실을 제시하면서, 조 전 사령관이 직권남용 혐의로 처벌됐음을 강조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윤 전 대통령 변호인 김계리 변호사는 증인으로 나온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에게 "군인권센터를 들어보셨느냐"고 물었습니다.

김 변호사는 2017년 군인권센터가 기무사 계엄 준비 문건 사건을 폭로하면서 200여 명이 조사를 받았지만 내란 음모혐의에 대해선 모두 무혐의를 받았다고 반박했습니다.

김계리, 이진우 전 사령관에게 “군인권센터 들어보셨나” [현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