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사회 거부’ 주호영에 “반의회주의·책임 방기” [현장영상]

2025-12-24 09:23   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우원식 국회의장이 필리버스터 사회를 거부한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오늘(24일) 오전 0시 6분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가 종료된 뒤, 우 의장은 "무제한 토론의 정상적 운영에 책임을 다하라는 국회법과 의장의 요구를 거부한 주호영 부의장의 태도는 전적으로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국회부의장이 취할 태도는 더더욱 아니고 책임회피와 책임방기일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당초 정회 가능성을 거론했던 것과 달리, 양당의 의사일정 준수 요청에 따라 무제한토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