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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 3조 AI 클러스터 조성…“지도 바꾼다”
2025-12-26 13:0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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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하남시 교산신도시에 3조 원 규모의 대형 AI혁신 클러스터가 조성됩니다.
경기도는 국내외 유수 대학과 기업을 비롯해 AI와 바이오,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아우르는 첨단 산업 거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배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하남시 교산신도시에 3조 원 규모의 AI 혁신 클러스터가 들어섭니다.
AI 인공지능 대학원과 AI 연계 바이오 연구단지, 슈퍼컴퓨터 데이터 인프라 등을 아우르게 됩니다.
카네기멜론대와 싱가포르 국립대의 글로벌 멀티캠퍼스를 비롯해 포스텍 AI 대학원, 슈퍼컴 AI 센터 등 핵심 기반 시설이 들어섭니다.
경기도가 올해 1월 택지개발 업무처리 지침 개정을 통해 도지사의 기업 용지 추천권을 확보한 이후 처음으로 추진된 사례입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하남의 경제 지도가 바뀌고 하남의 삶의 지도가 바뀌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하남시를 AI에 특화되고 가장 전문화된, 시민들을 위한 AI 시티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말까지 LH와 선정기업 간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세부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갑니다.
경기도는 AI 클러스터 조성으로 2만 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6조 원대의 생산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덕
영상편집 : 김지향
배유미 기자 yu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