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최강 한파 절정…서울 한낮 체감 -9도

2025-12-26 13:10   날씨,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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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의 기세가 더 강해졌습니다.

서울은 오늘 아침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했고 점심시간인 지금도 얼음물에 들어와있는 듯한 추위가 느껴지는데요.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한낮 기온 영하 4도 안팎에 그치겠고요.

찬바람이 불어서 체감 기온은 무려 영하 9도,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특히 추위가 강한 곳은 수도권과 강원, 충북, 경북 북부입니다.

이 지역엔 한파주의보가, 그중에서도 북부로는 한파 경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이 추위는 내일도 이어집니다.

아침에 서울 영하 11도, 한낮에는 3도로 강력한 한파는 차츰 누그러들겠습니다.

꽁꽁 얼어붙는 추위에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집니다.

옷은 여러 겹 껴입어주시고요.

롱패딩과 목도리, 핫팩까지 완전 무장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