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 2호기가 공식 항공 정보에 이름을 올리고 정식으로 운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KASS 2호기가 내일 항공정보간행물(AIP)에 등재되고 오는 2월 19일부터 실제 항공 운항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IP는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위해 공항, 항공로 등 항공정보를 국제기준에 따라 정기 발간되는 간행물입니다.
지난 2023년 운영을 시작한 KASS 1호기에 이어 2호기가 동시 운영되면서 항공기 비행이나 착륙 시 위치정보를 더욱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1개 위성에 장애가 생겨도 다른 위성이 작동하는 만큼 위치정보가 끊기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로써 항공기 지연이나 결항을 줄일 수 있다는 게 국토부 설명입니다.
국토부 유경수 항공안전정책관은 “전 세계 5번째 위성항법보정시스템 운영체계인 KASS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향후 위성 관련 기술 개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