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이준석 회동…“항소포기·통일교·공천비리 진상규명”

2026-01-13 09:3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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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회동을 갖고 대장동 항소포기, 통일교 유착, 더불어민주당 공천 비리 의혹 진상규명과 관련해 공조 의사를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13일) 오전 국회 국민의힘 회의실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만나 "야당이 야당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스스로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라며 "야당이 여당을 견제하는 역할을 할 때 국민들께서 뽑아주신 그 역할에 답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진실 규명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통일교 특검과 공천뇌물 특검은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며 "모든 증거들이 권력자를 가리키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특검은 눈감고 이미 죽은 권력에 대한 부관참시 특검만 계속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엔 반드시 대장동 항소포기, 통일교 특검, 공천뇌물 특검을 이뤄내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김병기·강선우 특검, 제3자 추천 방식의 통일교 특검, 대장동 검찰 항소 포기 경위 규명, 이 세 가지를 반드시 함께 추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는 "누가 진짜 야당인지, 누가 부패한 권력의 편인지, 국민께서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장동 일당의 마지막 1원까지 환수해서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날까지, 그리고 부정한 정치자금을 수수한 자들이 합당한 수사와 처벌을 받을 때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