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AI 핵심역량 강화…해병대, ‘준4군 체제’ 합참과 TF 꾸려 추진

2026-01-19 19:26   정치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오늘(19일) 계룡대에서 핵심 국방정책 추진을 위한 준비상태 점검에 앞서 모두말씀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국방부

육·해·공군이 '스마트 첨단 강군'으로 도약하기 위해 인공지능 핵심역량을 강화합니다.

해병대는 연내 1사단이, 2사단은 2028년까지 작전통제권 전환을 완료하기 위해 합동참모본부와 통합 TF를 편성해 전환 작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합니다.

육·해·공군 및 해병대는 오늘(19일) 충남 계룡대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이러한 내용이 담긴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안 장관은 "'국민의 군대 재건'에 전념해야 한다"며 "국민의 신뢰 없는 군대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강력한 힘으로 든든한 피스메이커가 되자"며 "평화도 대화도 압도적인 힘에 기반하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육군은 사람 중심의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육군으로 개혁하기 위해 ▽미래 다영역작전을 주도하는 첨단과학기술군(Army TIGER)의 진화적 발전 ▽AI 기반 과학화경계체계 발전 ▽창끝부대 여건개선 및 공간력 혁신 ▽장병 정신적 대비태세 확립 등 20개 주요정책을 중점 추진합니다.

특히 '육군 공간력 혁신 10개년 프로젝트'를 추진해 장병들의 복무 만족도와 전투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해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 AI·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해군력 건설, 인재 확보와 육성 등을 추진합니다.

우선 전방위 국방태세 확립을 위해 해양 유·무인복합전투체계 중심의 해양작전 발전과 해양안보협력 네트워크 강화, 전투임무 중심의 실전적 교육훈련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공군은 국민신뢰회복, AI 기반첨단역량구축, 국방개혁과 연계한공군개혁 추진을 기본방향으로 8개 중점 추진과제를 보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속한 전작권 회복을 위한 공군의 역량 검증과 한미연합 방위체제 완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실전적 연합 합동 연습 및 훈련을 강화합니다.

또 공군 임무 전 분야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AI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민군 공동협력기반 공군 AX 거점 구축과 기능 강화를 통해 AI 첨단강군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해병대는 확고한 작전대비태세 완비, 전투임무위주 실전적 교육훈련 강화, 첨단과학기술 기반 국가전략기동부대 건설 등 주요 정책을 중점 추진합니다.

무엇보다 준4군 체제로의 해병대 개편을 위해 국방부 및 합참 계획과 연계해 국군조직법 등 법령 개정, 1·2사단 작전통제권 전환, 해병작전사령부 창설 등을 내실있게 추진할 예정입니다.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