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 살 걸”…100만 원 뛴 노트북

2026-01-19 19:33   경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이제 곧 새학기가 시작되는데, 노트북 사려다 이 가격 맞나 놀라신 분들 계실겁니다.

많게는 100만원이나 비싸졌는데요.

메모리 반도체 값이 폭등한 탓인데, 스마트폰이나 다른 IT 기기로도 번질 수 있단 우려가 나옵니다.

홍지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오는 27일부터 판매 예정인 삼성 신형 노트북, '프로' 기준 16인치는 351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같은 등급 전작 시리즈가 250만 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100만 원 오른 가격입니다.

최고 사양 제품 출고가는 500만 원에 이릅니다.

[김태은 / 서울 용산구]
"너무 가격이 비싼데요. 작년인가 재작년 살 때 180정도 주고 샀는데 1년 조금 넘었는데 2배로 하면 조금 부담이 될 것 같아요."

LG전자 사정도 비슷합니다.

신형 노트북 16인치 제품 출고가는 314만 원으로, 전작보다 50만 원 올랐습니다.

[업계 관계자]
"(뭐 때문에 가격이 오르는 거예요?) 메모리가 계속 오르기 때문에 신모델 같은 경우에는 엄청 많이 올라요."

고환율에 메모리 반도체 가격 폭등으로 해외 제조사들도 신제품 출고가 인상을 줄줄이 예고한 상황입니다.

[박용진 / 경북 안동]
"고장나지 않는 이상 안 바꾸지 않을까, 일찍 사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권다현 / 경북 안동]
"너무 비싼 건 부담스러울 것 같고 그래서 조금 이전 기종을 사용하지 않을까…"

노트북에 휴대폰, 게임기 등 IT 기기 전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채널A뉴스 홍지은입니다.

영상취재 : 추진엽
영상편집 : 구혜정

홍지은 기자 rediu@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