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73세 푸틴, 한겨울 얼음물 입수”

2026-01-20 10:50   국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해도 한 겨울 얼음물에 몸을 담그는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 대변인은 현지시각 19일 러시아 정교회 주현절을 맞아 푸틴 대통령이 전통적인 얼음물 목욕 의식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현절(主顯節·Epiphany)은 아기 예수의 세례를 기념하는 날로, 러시아에서는 18일 밤과 19일 새벽 사이 물에 몸을 담그는 풍습이 있습니다.

크렘린궁은 2018년 처음 푸틴 대통령의 주현절 얼음물 입수를 공개했습니다.

1952년 생으로 만 73세인 푸틴 대통령의 건강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지난 2021년 푸틴이 찬물에 들어가는 사진이 공개됐지만, 올해는 별다른 증명 자료가 제시되지는 않았습니다.


이현용 기자 hy2@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