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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피습사건 ‘1호 테러’ 지정
2026-01-20 19:05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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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2년 전 발생한 이재명 대통령 가덕도 피습 사건을 '테러'로 지정했습니다.
관련 법이 만들어진 뒤 처음 적용되는 건데요.
축소 수사 의혹과 배후설을 둘러싼 재수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혜주 기자 리포트 보시고, 어떤 의미고, 뭐가 달라지는 아는기자 이어갑니다.
[기자]
[김민석 / 국무총리]
"현 대통령께서 당대표 시절에 가덕도에서 피습을 당하신 적이 있습니다. 너무 그간의 조사와 수사가 부실했고."
정부가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의 부산 가덕도 피습 사건을 국가 공인 '1호 테러'로 지정했습니다.
지난 2016년 테러방지법이 제정된 이후 테러로 지정된 첫 사례로, 지난 2024년 1월, 당시 야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이 60대 남성 김모 씨에게 목 부위를 흉기로 습격당한 지 2년 만입니다.
[부산 가덕도(지난 2024년 1월)]
"사인 하나만…"
[부산 가덕도(지난 2024년 1월)]
"대표님! 119 불러, 119!"
테러 요건에 부합하지 않았다고 했던 윤석열 정부 당시 결론이 바뀐 겁니다.
그동안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의도적으로 테러로 지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국정원과 경찰청 등 대테러합동조사팀이 다시 조사한 결과, 테러가 맞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테러 지정으로 그동안 여권에서 주장해온 사건 축소·은폐 의혹, 배후설 등을 다시 들여다볼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범인이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15년형이 확정된 것과 별개로 테러 방지법을 통해 전면 재수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선거기간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 보호 강화 등 유사 사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구
영상편집 : 배시열
이혜주 기자 plz@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