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한 판 6천 원’ 미국산 달걀, 주말부터 풀린다
2026-01-26 19:37 경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지난해 연말부터 오른 달걀값이 내릴 기미가 보이지 않자, 정부가 30일부터 200만 개 넘는 미국산 달걀을 풉니다.
배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달걀값이 올라 시민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조계식 / 서울 강남구]
"명절 음식에 계란은 필수이고, 또 전도 부쳐야 되고."
[선동현 / 서울 강남구]
"장보기가 무섭고, 서민 입장에선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대고. 하루에 한 알은 먹으니까."
달걀 한 판 평균 소비자 가격은 지난달 1일까지만 해도 6,029원이었습니다.
이후 꾸준히 오르면서 최근 한 달 내내 7천 원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산란계 살처분이 이어진 게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정부가 달걀값 안정을 위해 미국산 달걀 224만 개를 수입해왔습니다.
미국산 달걀은 시중에서 주로 유통되는 국내산과 달리 백색란입니다.
[박정훈 /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불안 심리가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초도 물량이 시장에 일정한 신호를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 달걀로 가격이 안정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심윤섭 / 서울 강남구]
"저는 안 사요. 수입 계란이요, 이게 공산품이 아니잖아요. 신선하지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입 달걀은 검역과 선별을 거쳐 이르면 오는 30일부터 시중에 풀릴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취재 : 김석현
영상편집 : 조아라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