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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주차장 벽 뚫고 추락…“술 취해서”

2026-01-26 19:27 사회

[앵커]
부산의 한 상가 주차장 3층에서 승용차 한 대가 벽을 뚫고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운전자, 만취 상태였습니다.

배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상가 1층 좁은 골목사이에 뒤집힌 승용차가 있습니다.

승용차가 덮친 울타리는 망가졌고 주변 물건들도 모두 부서졌습니다.

이 차량은 3층 상가 주차장에서 벽을 뚫고 추락했습니다.

[목격자]
"가스 터지는 소리처럼 '펑' 하는 소리가 나고 다시 쿵 하는 소리가 났어요. 와장창 부서지는 소리도 나고…."

차량이 추락한 곳은 평소 주민들이 지나다니거나 휴식하는 장소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30분쯤 부산의 한 상가 3층 주차장에서 30대 남성이 몬 승용차가 1층으로 추락했습니다.

비틀거리며 차량 앞에 서 있던 남성은 잠시 뒤 운전대를 잡고 3층 주차장 벽쪽으로 돌진했습니다.

남성은 안전벨트를 맨 상태였으며 머리에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 관계자]
"아예 기억을 못 합니다. 술도 취하고 아마 사고 충격이 있었는지 운전석에 어떻게 앉았는지조차도 기억을 못 하고 있네요."

경찰은 30대 남성을 음주 운전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채널A뉴스 배영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승
영상편집 : 김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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