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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상응 처벌받겠다”…윤리위 전날 사퇴

2026-01-26 19:15 사회,정치

[앵커]
공천 헌금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사퇴했습니다.

내일 시의회가 제명 절차에 착수할 거란 관측 속에 나온 결정입니다.

김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선우 전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 원을 건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경 서울시의원.

[김경 / 서울시의원(지난 18일)]
"결과를 좀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오늘 시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난달 공천헌금 정황이 담긴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대화 녹취가 공개된 지 28일만입니다.

김 시의원은 "공직자의 도덕적 책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모든 수사에 성실히 임해 잘못에 상응하는 법적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의회는 내일 김 시의원과 관련한 윤리특별위원회를 열 예정이었습니다. 

복수의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법률자문 결과와 김 시의원의 1억 원 제공 자수 등을 감안할 때 제명안 상정은 기정사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내일 윤리특위 개최 전에는 김 시의원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는단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성훈
영상편집 방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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