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스캠 등 초국가범죄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30일 오전 SNS에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나"라며 "대한민국은 한다면 한다, 끝까지"며 "대한민국은 한다면 합니다. 끝까지"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캄보디아 현지 중국 범죄조직도 이제는 한국 경찰의 단속이 두려워 한국인 조직원을 모집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기사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내용을 캄보디아어(크메르어)로 적기도 했습니다.
범정부 초국가범죄 TF는 이달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스캠범죄에 가담한 피의자 73명을 강제 송환했습니다. 이들은 우리 국민 869명에게 약 486억원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피의자들의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범죄수익의 환수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정부는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해외 거점 스캠 범죄를 완전히 소탕할 때까지 초국가범죄 TF를 중심으로 엄정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