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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관세 협상, 결론 못 내…김정관 “내일 다시 만나기로”

2026-01-30 09:12 국제,경제

 28일(현지시각) 미국 덜레스국제공항에 도착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상호 관세를 15%에서 25%로 재인상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양국이 장관급 협의를 가졌지만 곧바로 결론을 짓지 못했습니다.

미국으로 급파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사진)은 29일 오후(현지시각) 워싱턴DC 상무부 청사에 도착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의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약 1시간 반 만에 회담을 마치고 상무부 청사를 나온 김 장관은 “많은 대화들이 있었고 내일(30일) 아침에 한 번 더 얘기를 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관세 인상을 막았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막는다 안 막는다 그런 얘기까지는 아니었다”며 "아직 결론이 안 났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귀국 시점에 대해서도 “일단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관세 인상에 대한 미국의 ‘관보 게재’ 일정까지 논의했냐는 묻는 질문에는 "그런 이야기까지는 (안했다)"고 답했습니다.

앞 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각) "한국 국회가 우리의 역사적인 무역합의를 비준하지 않았다"며 "한국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워싱턴=정다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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