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헌 주중대사 530억·이찬진 금감원장 380억…재산신고 1, 2위

2026-01-30 11:1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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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해 7월부터 11월 사이 신분이 변동된 고위 공직자 362명의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현직자 재산 1위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재헌 주중대사였습니다. 노 대사는 서울 구기동 주택 등 부동산 132억 원, 엔비디아 주식 1만7588주 등 유가증권 213억 원 등을 포함해 530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2위는 이찬진 금융원장으로 서울 서초‧성동‧중구 부동산과 예금 310억 원 등 약 384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현직 장관 중에선 네이버 대표 출신인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8억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습니다. 최 장관은 가족이 국내외 상장 주식 150억원어치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다음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부동산 약 97억원, 네이버 주식 등 증권 약 70억 원 등 약 221억원을 신고했습니다.

차관급에서는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57억 원을 신고했는데 이 가운데 26억 원이 가상 자산이었습니다.

이번 재산 공개는 지난해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신고 기간이 연장되면서, 약 4개월 만에 이뤄졌습니다.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