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에서도 “아파트 아파트” 로제, 그래미 시상식서 공연…한국 가수로 BTS 이후 2번째
2026-02-01 17:37 국제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협업곡 '아파트' 싱글 재킷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1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공식 공연자로 무대에 오릅니다. 케이팝 가수가 그래미 시상식에서 공연자로 나서는 것은 방탄소년단(BTS) 이후 2번째이자 솔로 가수로선 처음입니다.
미국의 공신력 있는 차트를 발간하는 ‘빌보드지’는 “이번 그래미 시식에서 로제가 지난해 자신의 히트곡인 ‘아파트(APT)’로 공연을 할 예정”이라며 “그래미 무대에 케이팝 솔로 가수로 처음 오르는 사례”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20년 래퍼 릴 나스의 히트곡 ‘올드 타운 로드’를 릴 나스와 함께 꾸몄고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자신들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로 단독 공연을 펼친 바 있습니다. 로제의 공연은 그 이후 케이팝 가수로선 4년 만입니다.
특히 로제의 ‘아파트’는 ‘올해의 레코드’를 비롯해 ‘올해의 노래’ 등 이른바 ‘본상(제너럴 필드)’ 2개 부문에 후보로 선정 됐습니다. 케이팝 가수가 그래미 시상식에서 본상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후보에 거론된 것에 공연까지 하게 되면서 본상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