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박근혜 탄핵 뒤 당명·정강 바꾸고 무슨 효과 있었나?” [정치시그널]

2026-02-02 10:41   정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장동혁 대표가 당명과 정강정책을 바꾸는 것에 대해 "별다른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오늘(2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받고 나서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이름을 바꾸고, 정강정책을 바꿨다. 그런데 무슨 효과가 있었나? 당은 점점 쪼그라들고 말았는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와 같은 전철을 지금 국민의힘이 밟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건국이라는 표현은 구태의연한 소리고, 기본소득을 왜 빼야 한다는 설명도 없이 뺀다는 것이다. 소위 AI시대에 실업문제가 생각해야 하는데, 기본 소득을 뺀다는 사람드은 왜 도입하는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근혜 탄핵 뒤 경제민주화를 뺐는데, 그거 빼내서 얻은 게 뭔가. 대선 지고 지선 대패하고. 국민의힘이 그와 같은 전철을 밟고 있다. 과거 회귀형 정당으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