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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주차장서 화재…전기차 2대 ‘활활’
2026-02-07 18:34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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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서울 주택가에 위치한 한 지하 차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차고엔 전기차 2대가 있었는데, 모두 불에 탔습니다.
불길이 워낙 세서 하마터면 큰 피해가 날뻔했습니다.
홍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주택을 집어삼킬 듯 거세게 타오릅니다.
시커먼 연기도 하늘을 뒤덮습니다.
폭발하는 소리도 연신 들려옵니다.
소방관들이 연기를 헤치고 들어가 연신 물을 뿌립니다.
[현장음]
"선생님 일단 다 나가주세요. 밖으로 다 나가주세요."
차고 문을 열자 주차된 차량이 불에 휩싸인 모습이 보입니다.
소방관들이 물을 뿌린 뒤 차량에 방화포를 씌웁니다.
서울 서대문구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전 2시 20분쯤입니다.
[최초 신고자]
"계속 폭탄 터지는 소리는 나고 불은 이제 계속 번지고 있는 상황이었죠. 펑펑펑펑 아주 그냥 폭죽 소리보다 훨씬 크게 났어요."
불은 1시간여 만에 꺼졌지만, 이 집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고에 세워져 있던 전기차 2대가 모두 탔고 주택 일부가 소실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차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전기차 제조사와 조사 일정을 협의 중입니다.
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취재: 박연수
영상편집: 석동은
홍지혜 기자 honghongho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