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이 대통령의 적은 ‘어재명’…격노 전 과거부터 돌아보라”

2026-02-09 09:3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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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를 두고 '가짜뉴스'라고 비판한 데 대해 "얼마나 가짜 뉴스를 많이 내고 얼마나 말을 많이 바꿨는지 '이재명 대통령의 적은 어재명(어제의 이재명)'이라는 이야기까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가짜뉴스라고 격노하기 전에 자신의 과거부터 돌아보고, 문제의 핵심을 살피는 게 문명인의 올바른 자세일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장 대표는 "상속세 때문에 부자들이 대한민국을 떠난다는 대한상의 보도자료에 이 대통령이 많이 긁히신 모양"이라며 "고의적 가짜뉴스라고 펄펄 뛰고 있고, 대한상의에서는 즉각 사과했지만 장관들을 앞세워 죽일 듯이 공격을 퍼붓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과거 천안함 잠수함 충돌설 가짜뉴스를 퍼 나르고 사드 전자파, 후쿠시마 오염수 등 수많은 가짜뉴스로 국민 선동한 사람이 바로 이 대통령"이라며 "본인은 가짜뉴스로 온 나라 흔들어놓고 통계 한번 잘못 인용한 것이 그렇게 격노할 일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 대표는 "대한상의에서 인용한 통계가 틀렸다고 해도 과도한 상속세 문제점은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며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을 보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 뉴시스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