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지수, 자민당 총선 압승에 5%↑…장중 최고치 경신

2026-02-09 09:49   국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겸 자민당 총재. 뉴시스

9일 오전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 날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여당 자민당이 단독으로 316석을 얻으면서 나타난 결과로 보입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장중 5만7000엔을 돌파,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전날 실시된 중의원 총선에서 집권 여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증시에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된 영향으로 해석 됩니다.

8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은 과반 기준인 233석을 크게 웃도는 316석을 확보했습니다. 단일 정당이 단독으로 개헌 발의석(310석)을 넘어 압승을 거둔 것은 전후 최초입니다. NHK 등은 시장에서는 다카이치 정권이 내세운 ‘책임 있는 적극 재정’ 정책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며 매수세가 전 업종으로 확대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상승이 일시적 흐름에 그치지 않고 추가 상승세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