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동서시장 3D 실내지도에 각 점포의 위치가 표시돼 있다. 사진 출처: 에스맵(https://smap.seoul.go.kr)
서울 전통시장의 점포들을 3D 지도를 통해 점포별 주소까지 구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밀집 구조로 상점을 찾기 어려운 등 전통시장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시장 내부까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3차원 입체지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 9곳(동서시장, 농수산시장, 종합시장 등)의 상점 약 2200곳의 입체지도를 만들고, 기존의 건물 단위보다 세밀하게 점포 단위의 주소 체계를 세웠습니다.
입체지도는 서울시 3D 공간정보 플랫폼 ‘S-Map(에스맵, https://smap.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스맵 상단의 ‘레이어’ 메뉴 속 ‘실내지도’ 버튼을 누른 뒤 원하는 건물을 검색하면 됩니다. 하단의 층수를 설정하면 층별 점포명이 뜹니다. 점포명을 클릭하면 오른쪽에 주소 등 점포 정보가 안내됩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시민들은 지도 앱에서 시장 입구가 아닌 개별 상점 앞까지 도보 길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 점포 위치 파악이 쉬워져 빠른 현장 대응이 가능할 걸로 기대됩니다.
서울시는 전통시장 입체주소 지능화 사업을 서울 전역으로 단계적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