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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 전현희 “오세훈 DDP 통계 왜곡…전시행정 신기루”
2026-02-09 19:33 정치
출처 : 뉴시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성과론'을 두고 "전시행정 신기루"라고 비판했습니다.
전 의원은 오늘 "'DDP 방문객이 증가해 인접 동대문 상권 카드매출이 늘어났다'고 한 주장은 통계 왜곡"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매출 증가 비교 시점이 코로나 펜데믹으로 상권이 붕괴된 최악의 시점인 2022년이 기준"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최근 DDP 방문객 증가로 인접 동대문 상권 카드매출이 2022년 7124억 원에서 25.5% 증가해 2024년 8941억 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전 의원은 지난해 DDP에 1700만 명이 방문했다는 서울시의 통계에 대해서도 '통행량 중심의 허수집계'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DDP 인근 3개 지하철역 연간 통행자가 약 1400만 명이라며 인근 직장인, 외부 보행자, 사진 촬영 인원 등이 포함된 과장된 수치라는 겁니다.
전 의원은 DDP를 허물고 약 7만석 규모의 'K-POP 아레나'를 짓는 자신의 1호 공약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의원은 "서울돔 아레나 건설로 스포츠 중심지 동대문의 위상을 회복하겠다"며 "한류 스타들의 대규모 공연 개최가 상시적으로 가능한 K-POP 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 시키면 연간 10조원대 이상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시 DDP와 관련해 다른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도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북토크에서 "DDP가 있는 곳에 돔구장을 지어서 야구도 하고 공연도 할 수 있게 했다면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9일)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에 출연해 "DDP를 없애기보다 남산 자유총연맹 터에 'K-팝 돔구장'을 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