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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한 방만 더” 싹싹 빌었다…‘주사 아저씨’ 검은 영업
2026-02-11 21:07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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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 이제부턴 사건 소식입니다.
먼저 서울 청담동입니다.
병원 입원실로 보이는데요.
남성 한 명이 절을 하네요.
화면엔 안 잡혔는데, 앞에 돼지머리를 놓고 절 하는 장면이라 하고요.
막 개업한 병원 같습니다.
이번엔 입원실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여성이 바닥에 쓰러지고요.
이번엔 주사를 맞은 여성, 침대에 픽 쓰러지고, 손을 덜덜덜 떨기 시작합니다.
주사를 맞은 뒤 부작용으로 구토하는 장면도 있고요.
가운 입은 남성한테 빌고 있는 여성도 보이는데요.
한번만 더 투약해달라고 비는 걸까요.
누워서 담배피는 환자들까지.
병원 입원실에서 볼 수 없는 기이한 장면들입니다.
이들이 투약한 주사제, 제2의 프로포폴이라 불리는 에토미데이트였습니다.
실제로 6만 3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을 암거래했다 하고요.
주고객은 유흥업소 종사자들이었습니다.
"의원 외관을 갖추고 있으니 마음이 편해서 알고서도 맞았다"고 진술했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