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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 대표단 방한 앞서 ‘핵잠팀’ 신설
2026-02-12 11:33 정치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한미 확대 오찬회담을 하고 있다. (출처: 이재명 대통령 SNS)
외교부가 한미 안보 분야 협상을 진행할 미국 대표단 방한에 앞서 핵추진잠수함 협상 전담 조직을 만든 걸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2일) "핵추진 잠수함 건조 합의 후속 조치 협의를 위해 핵추진잠수함 협상팀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핵잠팀은 서기관급 팀장과 팀원 2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핵잠팀은 국방부가 주도하는 핵잠 범정부협의체에 참여하며, 핵잠 도입과 관련한 대미 협의 채널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한미는 미국으로부터 핵잠용 연료를 조달하기 위해 별도의 협정을 체결해야 할 가능성이 큰데 이와 관련한 실무 준비도 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지난달 국방부에도 전력정책국 산하 핵추진잠수함획득추진팀이 설치됐습니다.
외교·국방부가 각각 핵잠과 관련한 팀을 산하에 설치하되 범정부TF를 통해 업무를 조율하고 시너지를 낸다는 구상으로 풀이됩니다.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