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m 하늘 위 주먹질…’술’이 원수

2026-02-14 18:56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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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천 미터 상공을 날고 있던 여객기 안에서 때아닌 난투극이 발생했습니다.

술에 취한 남성이 난동을 부린건데, 결국 여객기는 회항했습니다.

장하얀 기자입니다.

[기자]
좁은 여객기 통로가 엉겨붙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마구 주먹을 휘두르며 몸싸움을 벌입니다.

[현장음]
"모두 앉으세요!"

현지시각 어제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영국 맨체스터로 향하던 Jet2 항공 여객기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술에 취한 남성이 파키스탄계 승객에 인종 차별 발언을 했고, 이후 승무원이 담배 판매를 거부하자 난동을 부린 겁니다.

기장은 벨기에 브뤼셀로 긴급 회항했고

항공사는 승객 두 명에 '평생 탑승 금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젊은 남성이 갑자기 뒤에서 흉기로 앞사람의 머리를 가격합니다.

지난해 9월 영국 에든버러에서 22살 남성이 인도계 유학생을 공격하는 장면입니다.

경찰이 최근 공개한 영상에는 범행 직후 친구들과 태연하게 지내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가해자는 지난 10일 살인 미수 혐의로 4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오토바이가 인도로 들어섭니다.

그러자 한 여성이 오토바이 앞을 가로막고 설득합니다.

결국 오토바이 운전자는 차도로 돌아갔고, 이 모습을 찍고 있던 카메라를 향해 여성이 웃으며 엄지를 치켜세웁니다.

그제 인도 남부 에란히팔람에서 한 노인이 인도 위 오토바이에 맞서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커다란 컨테이너를 싣고 교차로를 지나는 트럭.

갑자기 컨테이너가 넘어가면서 옆을 지나던 승용차를 그대로 덮칩니다.

트럭이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중심을 잃고 휘청인 건데 승용차 운전자는 안타깝게도 숨졌습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영상편집 : 이희정

장하얀 기자 jwhit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