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억 드론에 60억 미사일 쏜다…밑빠진 독

2026-03-03 19:12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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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은 사실상 미사일이 유일한 반격수단입니다.

유일하다고 말씀드렸지만, 물량공세의 위력은 만만치 않습니다.

최첨단 방패망, 아이언돔을 뚫고 이스라엘에도 떨어지고 있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습니다.

김민환 기자입니다.

[기자]
자폭드론이 방공망을 뚫고 미군 부대를 강타합니다.

이란은 드론의 벌떼공격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출혈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한 대 3천만 원짜리 드론을 60억 원 가까운 미사일로 방어하는 실정입니다.

[최기일 /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
"물량 앞에 장사 없다라는 말로 표현이 될 것 같은데요. 동시다발적으로 천 개 이상의 표적이 날아올 때는 아이언돔마저도 뚫릴 수 있다라는 거죠."

예루살렘 상공이 공격과 방어 미사일로 요란합니다.

이란 미사일이 요격미사일을 끝까지 피한 뒤 지상을 타격합니다.

하늘에서 미사일이 비처럼 쏟아집니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다탄두 미사일로 광범위한 공격과 함께 이스라엘 요격 시스템을 혼란에 빠뜨린다고 분석합니다.

드론과 함께 동시공격이 가해지는 이란의 미사일 공격은 이스라엘에 치명적입니다.

이란의 신형 미사일은 요격을 당하고도 계속 직진해 지상을 공격하고 회피기동까지 펼칩니다.

이란의 신형 미사일들은 이번에 속속 영상으로 포착됐습니다.

멀리서 봐도 덩치가 짐작이 되는 대형 중거리 미사일 호람샤르와 회피기동이 가능한 신형 에마드, 가드르 미사일은 이스라엘 방어시스템에 가장 치명적입니다.

이란은 최고 마하 10을 넘는 극초음속 미사일도 실전에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영상편집 : 허민영

김민환 기자 km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