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재명이네 마을’ 강퇴

2026-03-03 19:3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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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팬클럽에서 강제 탈퇴를 당했습니다.
 
정청래 대표, 이성윤 의원에 이어 세번째인데요.

무슨 일인건지, 이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재명이네 마을'에 올라온 공지글입니다.

회원 투표에서 94% 찬성으로 최민희 민주당 의원을 강제 탈퇴시켰단 내용입니다.

정청래 대표, 이성윤 최고위원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커뮤니티 운영진은 최 의원이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딴지일보 게시판에 쓴 글을 문제 삼았습니다.

1일 대통령 출국 직전 이 대통령과 배웅 나온 정청래 대표가 공항에서 악수를 했는데, 그 모습이 KTV 유튜브 영상에 담기지 않은 배경에 김어준 씨가 문제를 제기했고, 

[김어준 / 유튜버(지난 2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무삭제 영상이라고 올렸던데 대통령하고 정청래 대표하고 악수하는 장면이 없는 거예요. 마치 패싱하는 거 같죠."

논란이 되자 최 의원이 이를 확인하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재명이네 카페 운영진은 "악수 장면이 없단 이유로 KTV 조사를 하겠단 과방위원장의 행태는 용납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최 의원은 강제 탈퇴 후 "(대통령 장면을 놓치지 않도록) KTV에 예산을 더 배정해주면 좋겠다"며 "나는 강경 친명으로 규정돼 비판을 받아온 사람이다. 해프닝"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편집: 이혜진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