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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36년 만에 겹친 정월대보름·개기월식
2026-03-03 20:5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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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과천으로 가보겠습니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인데요.
1990년 이후 36년 만에, 정월대보름과 개기월식이 겹치는 날입니다.
지금 이 시간, 잠시 창문을 열어서 하늘을 보시면요.
달이 가장 붉게 보이는 '블러드 문'이 한창 진행 중일 겁니다.
개기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현상이고요.
태양빛이 지구 대기를 통과할 때 붉은 빛만 달까지 도달하고, 달이 붉게 보이게 되면서요.
'블러드 문'이라고도 부릅니다.
달이 완전히 포개지는 '개기월식'은 밤 9시 3분쯤 끝났지만요.
달이 일부만 가려지는 '부분식'은, 앞으로 1시간 동안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늦지 않은 오늘 밤 우주쇼, 충분히 만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