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사법 파괴 3대 악법에 대해서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이 대통령 스스로 대한민국 5천 년 역사의 크나큰 죄인이 되고 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5일) 청와대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고 "오늘 국무회의에서 사법 파괴 3대 악법을 공포한다는 것은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완전히 부정하는 것이고 대한민국 헌법 질서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 대통령은 어제 필리핀에서 중동 전쟁에 따른 리스크 대응에 몰두해야 할 그 시간에 SNS에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은 조작'이라는 글을 올리며 본인 재판과 관련된 공소 취소 선동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며 "해외 순방 중에도 자신의 범죄 행각을 지우기 위해 골몰하고 있는 대통령을 어떻게 용납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청와대에서 3대 악법을 그대로 검토한다면 공소 취소 선동, 대법원장 사퇴 공갈 협박과 같은 집권 세력의 대한민국 헌법 파괴 선동의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