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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스라엘 동시 외교전…“나치 논리” vs “속지 말라”
2026-03-05 19:31 정치,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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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과 이스라엘의 치열한 외교전은 한국 땅에서도 벌어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주한 이란대사관과 주한 이스라엘대사관이 기자회견을 열고, 상대를 맹비난하며 한국을 향해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오전 10시, 주한 이란대사가 개최한 기자회견, 시작 전 기자들에게 이스라엘의 초등학교 공습을 규탄하며 묵념을 제안합니다.
[사이드 쿠제치 / 주한이란대사]
"침략의 첫 희생자는 학교에 있던 어린 여학생들이었습니다."
한 시간 뒤 주한 이스라엘대사는 이란 타격이 불가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라파엘 하르파즈 / 주한이스라엘대사]
"적대적인 존재가 핵을 갖고 있을 때 그냥 두고 보기 어렵습니다."
상대가 퍼뜨리는 허위 정보에 속지 말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사이드 쿠제치 / 주한이란대사]
"거짓말이 클수록 더 쉽게 사람이 속는다는 나치 괴벨스 선전 논리 떠올리게 합니다."
[라파엘 하르파즈 / 주한이스라엘대사]
"여러분들이 조심해야 할 게 이란에 허위정보가 많습니다."
이스라엘은 핵을 개발하고 있는 북한을, 이란은 미국에 협조하지 않는 스페인을 부각하며 우리 정부의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라파엘 하르파즈 / 주한이스라엘대사]
"이스라엘은 한국에 북한의 위협이 있을 때마다 북한 도발에 대해 많은 비난을 했습니다."
[사이드 쿠제치 / 주한이란대사]
"스페인 총리는 전쟁과 관련해서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한국 정부도) 분쟁을 멈추기 위한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취재 : 김석현
영상편집 : 최창규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