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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란 군사작전 목표 4~6주 내 완료 전망”
2026-03-07 08:39 국제
6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 하는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사진=AP/뉴시스
백악관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이 앞으로 4주에서 6주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6일(현지시각) 백악관 기자 브리핑에서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의 목표 달성은 4~6주 정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는 그 목표 달성을 향해 잘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현재까지 이란 선박 30척 이상을 침몰시켰고, 이란 해군은 이제 전투 불능 상태로 간주된다"며 "작전 6일 만에 이란의 보복성 탄도 미사일 공격은 90%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차기 지도자 선출 문제에 대해선 "우리 정보기관과 미국 정부가 검토하는 인물이 여러 명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 이상은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한 뒤 이란의 차기 리더십에 관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합의는 무조건 항복 외에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꼭 이란의 항복 선언을 받아내는 걸 의미하진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란이 더 이상 미국에 위협이 되지 않고 작전 목표가 달성됐다고 판단하는 시점이 되면 이란은 스스로 항복을 선언하든 안 하든 무조건 항복 상태에 놓인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다희 기자 dahe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