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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보다]일가족 폭행·결박한 복면강도 일당 검거
2026-03-13 19:37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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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 서상희 사건 팀장 나와 있습니다.
Q1. 첫 번째 사건 보죠. 복면을 쓴 남성들, 누굽니까?
며칠 전 보도해드린 3인조 복면 강도 용의자들인데요.
나흘 만에 붙잡혔습니다.
길을 걸어가는 세 명의 남성 복면으로 얼굴을 가렸죠.
3인조 복면 강도 주택에 들어가서, 80대 할머니 포함해 일가족 4명의 몸을 묶고 때렸습니다.
가족 중 한 명이 잠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지금 보시는 것처럼, 맨발로 뛰쳐나왔는데요.
집에 "강도가 들었다" 신고했습니다.
[이길종 / 마을주민]
"휴대전화 좀 빌려달래요. 경찰에 신고해야 된대요. 무슨 일이냐고 하니까 자기 가족이 다 묶여있대요. 지금"
경찰은 신고 나흘 만인 오늘 도망쳤던 3명 모두 붙잡았는데요.
다 한국인이었고, 피해 가족과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였다고 합니다.
Q2. 두 번째 사건 이어가죠. 약을 제조하는 건가요?
네 그런데 약국이 아니라, 주택입니다.
영상을 보시죠.
기계가 빠르게 돌아갑니다.
가루도 보이고요.
네모난 알약들 하나 둘 만들어져 나옵니다.
약을 만드는 장면 같죠.
부산의 한 주택에서 발견된 이 알약 만드는 기계.
뭐에 쓰이나 했더니, 합성 마약을 만드는 데 쓰였습니다.
저 가루들 마약이었는데요.
동남아 국적의 30대 남성이 필로폰, 엑스터시 같은 마약 가루를 섞어 환각 효과가 더 큰 합성 마약을 알약 형태로 만든 겁니다.
다른 영상도 보실까요.
남성이 골목길을 걷다가 고무 통에 뭔가를 스윽 집어넣죠.
만든 마약을 '던지기' 수법으로 판매까지 한 겁니다.
결국 구속됐습니다.
Q3. 다음 사건을 보겠습니다. 고속도로 한복판 같은데요
아찔했던 역주행 추격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흰색 트럭 주행 방향이 이상합니다.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역주행을 하고 있는 겁니다.
마주 오던 차량들 깜짝 놀라 비상등 켜고 서행합니다.
그런데 이 차량 순찰차를 마주치더니 경로를 바꿔 그대로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추격전이 이어지는데요
정차 명령에도 멈추질 않습니다.
차선을 넘나들며 아슬아슬하게 달리다 멈추는가 싶더니 순찰차를 들이받아 버립니다.
다시 속도를 올려 그대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데요
사고 충격으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아찔한 역주행 30km 가까이 이어졌는데요.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Q4. 다음 사건은,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네요.
네, 김소영이 피해 남성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화면 보시죠.
택시 사진과 함께 "타고 가고 있다. 택시비 쓰라고 현금 다발 주고, 맛있는 것도 사주셔서 고맙다 자서 서운하다." 이런 내용입니다.
김소영이 이 메시지를 보낸 시점, 언제일까요?
김소영,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나와 검은색 비닐봉지 들고 택시 탑니다.
남성에게 약물 넣은 음료를 먹여 숨지게 한 직후 택시 안에서 메시지를 보낸 겁니다.
당시 택시 기사 이렇게 말했습니다.
[택시기사 / 지난달]
"쫓기듯이 좀 빨리 가달라고. 빨리 가달라고만 했었어요. 기사님 빨리 좀 가주세요."
수사당국은 자신의 범죄를 숨기려는 알리바이용 메시지 아니냐 의심하고 있습니다.
[앵커]
5번, 마지막 사건을 보겠습니다.
택시가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어제 낮 서울 강동구로 가보시죠
학교 인근인데요.
택시가 빠른 속도로 질주합니다.
깜짝 놀란 시민들 멈춰 서고요 뭔가를 바라봅니다
택시가 학교 인도로 돌진한 건데요 이 사고로 택시 승객이 숨졌고, 보행자 2명 중 1명도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서상희 기자였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영상편집 : 차태윤
서상희 기자 wit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