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이정현에 복귀 요청…“결단 기다릴 것”

2026-03-14 16:26   정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공천 혁신 서약식'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표하고 이틀째 잠행 중인 이정현 공관위원장을 향해 "다시 공관위를 이끌어 혁신공천을 완성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위원장님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과 국민의힘을 함께 지켜내달라. 위원장님의 고심어린 결단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이 위원장과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라며 "주말 내내 계속해서 노력해보겠다. 계속 복귀를 요청드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13일 오전 "이번 공천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보려고 했다. 그러나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공관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