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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뼛속까지 느껴야 종전”…해병대 추가 파병

2026-03-14 18:28 국제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일주일 간 이란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파상 공세를 통해 이란이 저항하지 못하도록 반격 능력을 무력화하겠단 의도로 보입니다. 

이번 전쟁은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뼛속까지 끝났다고 느껴질 때 종료될 거라고 했습니다. 

뉴욕에서 조아라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칠흑 같은 어둠이 깔린 활주로 위, '죽음의 암살자’로 불리는 B2 스텔스 폭격기가 밤하늘로 미끄러지듯 이륙합니다. 

희미한 불빛만 남긴 채 거대한 검은 형체는 순식간에 어둠 속으로 자취를 감춥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B-2 폭격기가 “이란 정권의 위협을 제거하고, 전력을 재건할 능력을 없애기 위해 장거리 타격 작전"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파상공세를 예고했습니다.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한 주 동안 이란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전쟁 종료 시점에 대해서는 “내가 뼛속까지 그렇게 느낄 때”가 될 것이라며 여유를 과시했습니다.

유가가 치솟으면서 제기된 조기 종전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이란을 더 강력하게 압박하고 나선 겁니다. 

유가 문제에도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 사태가 끝나면 휘발유 가격을 비롯한 모든 물가가 급격히 떨어질 겁니다. 군사적으로는 예정보다 훨씬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중동 병력도 증원했습니다.

일본에 배치됐던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함과 2500명 규모의 해병대 병력이 중동으로 파견되며, 앞으로의 일주일이 이란 사태의 분수령이 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뉴욕에서 채널A 뉴스 조아라입니다.

영상편집 : 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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